Essay ·

홀로-

Alone—

홀로 있는 시간 속에서 나를 가꾸고 다듬는 마음에 대한 기록입니다.

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.

나도, 내 주변도, 모든 것은 매 순간 조금일지라도 새로운 존재로 거듭난다.

다만, 그 변화가 유의미했는지에 대한 여부가 사람마다 다를 뿐.

순간의 변화가 유의미한 변화가 되는 경우는 나라는 사람이 홀로 있을 때,

오직 나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과 깨달음에 집중할 때인 것 같다.

비록 나라는 사람 자체는 홀로 있지만,

내가 사랑하는 노래와 공간, 그리고 시간은 항상 나와 함께 있어준다.

그 순간을 온전하게 누리자.

다른 이를, 내가 규정한 경계 바깥의 무언가를 신경쓰지는 말자.

무릇 나라는 사람은 홀로 있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인 것을 지금도 느끼고 있지 않은가.

나를 가꾸고 더 날카롭게 다듬자.

이달 초, 충동적으로 샀던 헤드폰이 전혀 후회되지 않는 지금이다.